세대간 벽 허문 흥겨운 잔치

광명 소하2동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주민 한마음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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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소하2동 재간꾼들 다 모여라”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벽을 허물고 숨은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마련됏다. 최근 광명시 소하2동(동장 조옥순)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병호·이하 센터)에서 열린 ‘제5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주민 한마음 축제’는 양기대 시장 및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함께 호흡했다.

 

센터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소리빛 예술단, 가수 송별씨 등의 축하무대가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댄스스포츠 △건강체조 △오카리나 △팬플룻 연주 등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 디딤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소속 청소년이 노래와 댄스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넘어 축제를 함께 즐겼다.

 

여기에 아나바다·먹거리 장터와 타투스티커, 네일아트, 비즈공예,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거리도 즐비했다. 한편, 이날 자리를 위해 기아자동차, 진로마트, 코스트코 등서 경품을 지원했다.

 

조옥순동장은 “소하2동이 앞으로 더욱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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