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3보병사단, 대침투종합훈련 실시

육군 제73보병사단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구리ㆍ남양주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도발과 테러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민ㆍ관ㆍ군ㆍ경 통합작전으로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ㆍ46ㆍ60ㆍ100번 도로와 경춘로를 이용해 대대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성과를 높이기 위해 군복과 적색띠를 착용하고 총기류를 휴대한 대항군을 운용하게 되므로 이들을 발견하면 놀라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군부대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훈련을 위해 구리ㆍ남양주지역 일대에서 불법 밀렵행위는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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