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전통또래예절동아리가 전국 인문다도대회 전체 대상과 대한민국 청소년 차 문화대전 중등부 금상 및 동상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수련관은 19일 전통또래예절동아리가 제14회 전국인문다도대회 전체 대상과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 차 문화대전 중등부 금상 및 동상을 휩쓸며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인문다도대회 단체부에 출전한 전통또래예절동아리는 김효원 양(의왕고 1) 등 6명이 다도시연을 선보이며 전체 대상을 받아 지난해 단체전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냈다.
또래예절동아리는 그동안 꾸준히 다도대회에 참가해 온 선배들의 경험과 처음 출전한 후배들의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가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 차 문화대전 중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보현 양(고천중 3)은 금상을, 문유빈 양(의왕중 2)과 박지원 양(의왕부곡중 1)이 동상을 받아 전통문화와 예절을 알리는 데 이름을 빛냈다.
전통또래예절동아리는 각종 지역행사에서 전통체험부스 운영과 초등예절교실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여성가족부 표창을 받는 등 청소년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문유빈 양(의왕중 2)은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선배들의 많은 도움이 힘이 됐는데 다음 대회에서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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