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올 마지막 제179회 정례회 개회

▲ 평택시의회 공재광 시장_시정연설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9일부터 12월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179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원 규모의 201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임시회 기간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예산안 및 시정질문을 대비하여 집행부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사무감사는 의원들이 감사기법 향상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 의원별로 감사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져 심도있는 감사가 기대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평택시 안전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 심사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본회의은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이번 정례회에 다뤄지는 총 19건의 조례안 중 6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평택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안 ▲평택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평택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수화 활성화 지원 조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 3일부터 9일(7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1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하고 10일~17일(8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에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6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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