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사1+청년 희망 일자리 박람회’ 개최

안산시는 청내 대회의실에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1+청년 희망 일자리 박람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기업들이 당초 계획 보다 청년 1명씩을 더 채용하자는 취지의 행사로 지역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내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산시와 안산고용노동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산단경기지역본부, 경영자협회, 여성경영자협의회, 기업인협의회, 공단 총무부서장 협의회 등이 뜻을 모아 함께 참여했다.

 

박람회에는 40여개의 유망 중소기업 등이 구인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고교 졸업자 및 청년 등 약 700여명이 참여, 구직 열기를 보였으며 193명이 현장 채용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와함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보건소의 건강 체크, 국비지원 직업훈련 안내 등에 안산공업고와 경일관광고 졸업 예정자들과 청년 구직자들이 찾아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일자리 제공만큼 최고의 복지는 없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우선순위를 두고 적극적으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며 “단 1명의 청년이라도 더 채용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기업 및 경제단체와 협력·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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