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독거노인 안전한 겨울나기 보호대책’ 추진

▲ 연탄나눔 행사(동두천소방서)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동절기인 내년 2월까지 독거노인을 위한 ‘안전한 겨울나기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동두천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119청렴봉사단과 동두천시 주민센터의 공조로 진행되며 동절기 한파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을 위해 마련됐다.

 

119청렴봉사단은 동두천소방서가 올해 특수시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이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소방서 전직원과 소방행정발전위원회의 모금을 통해 연탄 1천500여장을 확보, 지난 19일 1차로 관내 독거노인 주택 4가구에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전개한 바 있다.

 

이어 월동기 동안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한 연탄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건강체크, 소화기 보급 등 독거노인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은 “관내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16%인 고령화 도시로 이 중 독거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독거노인에 대한 대책 수립이 절실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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