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시민과 함께하는 119체험행사 개최

▲ 성남소방서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제68회 전국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119체험행사’를 25일 개최했다.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대형백화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소방서와 백화점이 협업을 통해 생활 속 안전기술인 소화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5개 테마 8가지 체험행사로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과 한국119소년단, 백화점 관계자등 70여명이 참여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2017년 2월까지 일반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해당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함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소방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진로 직업 상담부스를 마련해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진로상담과 소방장비 조작 등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병균 분당소방서장은 “생활 속 작은 습관하나가 재난으로부터 우리 가정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며 “시민 모두가 나의 주변부터라는 생각을 갖고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한다면 올해도 화재피해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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