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에는 평택시어업인 및 가족 등 12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2천포기의 김장김치는 안중출장소에서 선정한 서부지역 5개 읍ㆍ면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가구에 10kg 포장상자에 담아 전달됐다.
시 어업인협의회의 관계자는 “1차 산업에 종사하는 우리 어업인들도 정부나 시로부터 보조금 등 혜택을 받고 있는 부분이 있다. 오늘 이러한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는 물론 우리가 받은 혜택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목적도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어업인협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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