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3천522억원 편성 시의회 적극적 협조 당부
김 군수는 내년도 6대 군정방향으로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지역가치향상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림산업 육성 △나눔과 행복이 있는 복지도시 조성 △문화예술관광과 스포츠 투어리즘을 통한 건강한 삶터 조성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구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청평·상천역세권 및 가평역-국도75호선 구간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도시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또 도심지역은 잣 고을 전통시장과 5일 시장을 중심으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지역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지원 및 사회적 경제 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농림산업 육성책으로 환경농산물 안정성 분석센터와 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하고 농촌의 유·무형자원을 활용한 팜핑과 체험이 있는 특화된 농촌관광으로 소득향상을 꾀한다. 복지시책으로는 복지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희망복지센터와 보훈회관을 지어 안심보육 환경과 노인복지시설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자녀 학습지원사업도 추진해 눈높이 소통을 이뤄낼 예정이다.
문화·관광·예술분야에 대한 육성방안으로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어설픈 연극제,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명품화하고 자라섬에 수상스포츠 체험과 야생화 단지를 만들어 랜드마크화 할 계획이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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