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설관리공단(본부장 조용호)은 지난 27일 쉐라톤 호텔에서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날씨경영 우수기업 수여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을 받았다.
공단은 날씨정보를 주차장 및 문화체육시설 운영에 반영해 시설물 보수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 확보 선도 기관으로 인증한 것이다.
날씨경영인증이란 기업과 공공기관이 날씨정보를 경영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했음을 입증하는 제도이다.
날씨경영을 인증받은 기관이나 기업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부여 및 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용호 본부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더욱 체계화해 고객의 편익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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