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관계자 교육을 통진두레놀이문화센터에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정철호 팀장이 강사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대기배출시설 4종 사업장 797개소 중 300개 업체가 참석해 오전, 오후 2시간씩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김포시에 집중된 환경단속에 대비, 공장 사업주가 환경법규에 대한 지식을 배양해 위반행위 및 민원을 사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대기ㆍ폐수배출시설의 관리 및 방지시설 운영, 폐기물 적정처리 등 환경관련 법규 준수사항과 환경법 위반 사례 등이다.
이종경 시 경제환경국장은 “환경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염려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자체에서 배출시설의 효율적 관리 및 환경오염배출업소에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숙지,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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