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동탄원천로 등 출·퇴근길 상습 정체구간 현장 방문

▲ 01.채인석 화성시장 상습정체구간 현장점검-1

채인석 화성시장은 동탄원천로 및 국도 43호선 출근길 교통체증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0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동탄 노작공원사거리, 반송마을사거리, 봉담 왕림교차로를 중심으로 출근길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로드체킹에는 채 시장을 비롯해 건설교통국장, 동부출장소장 등 관련 국·과장, 한국교통대학교 진장원 교수, 화성동·서부경찰서 관계자, 도로교통공단 등 30여명이 참여해 해당지역 출근길 교통정체구간 등을 점검하고 원인분석과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동탄2신도시 입주로 좌회전교통량이 증가한 동탄원천로 노작공원사거리의 경우는 동탄2신도시 방면 좌회전차로 추가 연장검토와 교차로 신호시간 개선방안이 논의됐으며, 장기적으로는 노작공원사거리까지 지하차도를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반송마을사거리는 주변 교통체계 및 기하구조 현황을 감안해 지하차도 교통량과 지상부 교통류를 분리·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삼성전자 후문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진입·진출만 허용하고 좌회전시 지하차도 상부에서 유턴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현장점검을 마친 채인석 시장은 “정체구간은 우선적으로 교통체계 및 신호체계를 개선해 교통체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과 차로확장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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