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수)은 최근 중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시설 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마중물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중물반’은 팀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학교시설 현장 지원반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컨설팅을 목적으로 한다. 성남시 내 150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2016년 2월 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마중물반’ 운영을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기초로 2016년 학교시설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철 교육시설과장은 “지하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펌프질을 위해서는 반드시 마중물이 필요하 듯 이번 지원반이 학교시설 현장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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