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 행사 열어

2015년 한 해를 보내며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희망찬 새해를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 행사가 지난 6일 오후 5시 이천시 창전동 분수대오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종석 목사) 주관으로 이천시민의 통행이 가장 많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아기 예수의 탄신을 축하하고 지난 일을 돌아보며 ‘화해와 평화, 소통, 화합, 공감’을 통한 사랑의 메시지를 온 누리에 전달함은 물론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조명전등 수천 개와 각종 장식품을 이용해 높이 9m, 넓이 7m의 주목나무 형상으로 조성돼 맨 위에 십자가를 설치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의 밝은 미래와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 사랑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인도함은 물론 희망찬 새해 설계를 돕도록 내년 1월 20일까지 화려한 불빛으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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