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국정과제 핵심시책과 경기도 주요시책 성과의 가치를 가름하는 ′2015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상사업비와 추가 특별교부세를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년대비 최우수 실적향상 시군에도 랭크된 가평군은 일반 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등 10개 분야 130개 세부지표에 대한 각 시·군이 지닌 행정경쟁력이 평가됐다.
군은 이번평가에서 총10개 분야 중 6개 분야, ▲일반 행정 ▲환경·산림분야 각 2위, ▲사회·복지 ▲보건·위생 ▲중점과제분야 각 4위 ▲안전관리분야 6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상위권을 차지했으며 130개 세부지표 중 민원제도개선,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신규 사회적 기업 육성 실적률, 기초연금수급자 사후관리 적정성 등 59개 지표에서 1위, 단독1위 37개, 공동1위 18, A등급 4개를 차지해 고른 역량을 입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의 우수기관 선정은 군정 각 분야에 대한 공무원의 저력과 능력이 검증되고 종합행정력을 갖춰 적은인구와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이·삼중 규제로 인한 짓눌림과 초고령 사회진입 등의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 것이기에 그 가치가 크다.
한편 군은 행정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군민을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군정의 품격을 높인다는 방침아래 정부합동평가 지표별 담당팀과 1대 1 컨설팅으로 행정수행능력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부서 간 소통과 협업 상승을 이뤄냈다.
한연희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창의창조적인 역량을 발휘해온 결과”라며 “새해에도 군의 저력과 우수한 행정력이 발휘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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