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내달 14일부터 운영

지난 10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신설 대상지로 지정된 오산시가 2개월간의 리모델링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구)오산여성회관 자리에 들어선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실업급여 등 고용센터 업무를 비롯해 일자리 센터, 복지서비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업무 등을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ONE-STOP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오산센터 개설로 오산시민이 실업급여나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경우 그동안 평택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매년 4천200여명의 취업연계실적을 거두는 일자리센터의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온 결과, 신설 대상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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