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이 최근 의왕시 월암동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방문, 미래 철도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현황을 점검하고 한국형 철도시스템 해외진출 전략에 대해 협의했다.
강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KKTX-산천을 비롯한 HEMU, 무가선트램, 저심도 철도 등 주요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차량 기술 자립화를 통해 한국 철도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R&D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특히, 고속철도 관련 기술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한국형 철도시스템’을 외국에 판매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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