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안양역, 평촌역, 범계역 등 지하철역 인근과 평촌학원가 일대 등 4곳에 자전거보관대를 추가 설치한다.
추가 설치된 자전거보관대는 총 480대(안양역 120, 평촌역 100, 범계역 60, 학원가 200) 규모로 자전거 이용객들은 그동안 보관대 부족으로 겪었던 불편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시는 특히 평촌역 자전거보관대에는 방범용CCTV를 신설, 시청사 U-통합상황실을 통해 감시함으로써 분실 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CCTV설치를 늘려나가는 한편 도로변과 하천변의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길 정비를 지속하고 자전거교육을 꾸준히 하는 등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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