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중소기업 사랑의 장학금 기탁

▲ 장학금_기탁(성진금속) (2)

김포시는 김포지역에서 제조업을 하고 있는 ㈜송암아이템(대표 최규일)과 ㈜성진금속(대표 김상진)에서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과 1천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양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송암아이템은 2011년 설립된 제조업체로 공원형 이동화장실, 이동식 초소 등의 각종 편의시설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성진금속은 대곶면에 2003년 설립돼 알루미늄 압출형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들 두 업체 대표들은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장학기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유영록 시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관내 업체의 꾸준한 관심으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장학금이 지역 인재양성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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