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시장, 현지 업체와 MOU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농산물 수출 현지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농업분야 정부관계자를 예방하고 환담을 가졌다.
14일 평택시에 따르면 MOU에는 공 시장을 비롯한 이원묵 농협평택시지부장, 홍선의 송탄농협조합장과 싱가포르 쌀 최대 수입업체인 TONG SENG FOOD와 농산물(과채류) 수입업체인 INDOGUNA가 참여해 슈퍼오닝 농산물 및 배와 과채류 등의 수출을 상호 협력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하고 구체적인 물량 등은 향후 실무적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MOU체결은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평택 농업인이 직접 선진국 시장에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시 관계자는 “수출 전략을 통해 FTA, TPP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평택시 농업의 현 위치를 파악, 미래 전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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