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신흥고 보호자동아리, 찾아가는 봉사활동 전개

▲ 8-1.신흥고등학교 동아리 봉사활동

동두천시 신흥고등학교 보호자동아리(지도교사 홍보람)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신흥고 보호자동아리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을 꿈꾸는 1학년~3학년 19명으로 구성된 의료보건 동아리로 20지난해 결성된 이후 장래 희망을 담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2일, 지행역에 의료서비스 부스를 설치하고 행인들을 대상으로 적정한 음주문화 정착을 강조하며 심폐소생술, 혈당, 혈압 체크 등의 체험 시간을 운영했다.

 

앞선 지난 5일에는 소요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떡국을 만들어 대접하고 혈압과 혈당을 확인시켜 주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환기시켰다.

 

강홍규(신흥고 3학년) 동아리 회장은 “봉사활동을 나갔을 때 느꼈던 보람과 긍지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느낀다”며 “보호자동아리활동이 후배들에게 계승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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