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기독교연합회(회장 공지태)가 따뜻하고 행복한 다문화사회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를 위한 사랑의 축제’를 열었다.
지난 13일 중앙로 중앙시민공원에서 열린 축제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2백여명의 외국인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는 태국인 주민들의 전통춤 등 각 국의 전통춤과 노래가 소개됐으며 화려한 마술쇼 등의 볼거리가 펼쳐져큰 호응을 받았다.
참석한 다문화가족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와 간식도 제공됐다.
한 외국인은 “우리를 위한 뜻 깊은 축제를 열어주어 감사하고 외국인 주민을 한 가족으로 생각하려는 노력에 감동받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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