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봉1구역 도시개발사업 9년 만에 완료, 재산권 행사 가능

▲ 1512115 신봉1구역 도시개발사업 토지소유자 재산권행사 가능해졌다(개발지구 위치도)6-1

용인시는 신봉구역 1공구 도시개발사업을 착공 9년만인 지난 14일 완료, 지적공부를 확정ㆍ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가능해져, 소유권 이전 등기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신봉구역 1공구는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에 있는 서수지 톨게이트와 신봉마을 수지엘지 5차 아파트 사이 지역이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신봉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179필지에 58만1천999㎡로 1지구(175필지ㆍ54만 3천379㎡), 2지구(4필지ㆍ3만8천620㎡) 등 2개 지구로 나눠져 있으며, 나머지 2지구는 지난 9월에 착수해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용인신봉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최근 사업완료 신고서를 제출, 신봉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종전 지적공부 704필지를 폐쇄하고, 175필지의 지적공부를 새롭게 작성했다.

 

시 관계자는 “수지구청 홈페이지에 지적공부 확정 공고를 했다”라며 “사업필지에 대한 도면과 조서를 제공해 직접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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