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용인중, 100대 교육과정 ‘우수·최우수교’ 선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용천초교와 용인중학교가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에서 우수교와 최우수교로 각각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혁신학교인 용인중은 학생자치를 활성화해 학생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고 있으며,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행복한 학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학년별 주제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혁신학교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 교육과정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음으로써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용천초는 행복교육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소통, 나눔, 기쁨의 휴먼(HUMAN)교육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학부모의 참여와 소통은 용천초 교육공동체에 큰 감동이 됐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로 뽑힘으로써 명문 초등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최종선 교육장은 “용인의 모든 학교가 학교의 환경에 맞는 브랜드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진정한 행복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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