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署 한중근 경위 경감 특진 ‘강력2팀’ 으뜸형사 우승 겹경사

▲ 한중근 경감(가운데)이 강력2팀 서종천 경위, 신무경 경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기념컷을 찍고 있다.
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 개청이래 첫 경감 특진자가 생겼다. 강력2팀 한중근 경위(50)가 주인공. 한 경감은 18년의 베테랑 형사경력에 리더십과 예리한 판단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얻었다. 

전국 2·3급서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강력2팀은 한 중위를 포함 경력 14년 차 서종천 경위, 경력 10년의 백규태 경사, 팀의 막내인 신무경 경장 등 4명이 한 팀이다.

‘강력 2팀’은 올해 경기청 분기별 으뜸형사 선발 2·3급서 분야에서 3번 우승하고 관서별 우승도 차지했으며, 2013년에는 형사활동평가 전국 2위에 오르는 등 진가를 발휘해왔다. 

특히 포천 빌라 고무통 연쇄 살인사건을 일주일만에 수사종료, 농가 빈집털이범, 건설현장 상습절도범 등을 검거하고 조직폭력배가 개입된 팬션 거액도박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도맡았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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