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의원(새ㆍ부의장)은 이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앙역세권 도로확장사업(동두천중앙역~어수사거리)과 연계된 어수사거리~신천교 구간(어수로) 도로 확장 사업에 대한 도시계획결정 및 재원 확보 노력 등 앞으로 추진방향과 계획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오세창 시장은 “200년부터 412억원을 투입, 동두천 중앙역 역세권 도로확장공사 1차사업으로 중앙역~어수사거리 까지 90%보상을 완료하고 현재 35%의 공정률로 추진중에 있으나 어수사거리~신천교 구간의 2차사업구간은 도로편입 예정 상가주민들의 편측 또는 좌ㆍ우 대칭 편입 문제로 의견이 분분해 결국 도시계획변경을 확정하지 못했다”며 “주민들의 통일된 의견이 모아질 경우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비 150억원 중 국비 50%를 제외한 시비부담이 재정여건상 추가 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힘든실정으로 확보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답했다.
소원영 의원(새)의 “5개 역세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전철 증차 계획”에 대해 오 시장은 “30만평 국가산업단지 조성, 4천억원 규모의 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겠다는 중앙정부의 약속을 받았다”며 “기업유치를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고용확대, 인구증가 등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전철 증회도 내년 1월부터 야간운행시간을 30분에서 20분 간격으로 단축운행 할 예정으로 연천까지 연장개통 등의 지역여건변화에 따라 운행을 늘리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시장 공약사항 추진성과와 미진 사업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한 정계숙 의원(새ㆍ비례대표)의 질의에 오 시장은 “총30건의 공약 중 복합화력발전소, 수도권 연계 심야버스 운행개선, 소요문화생태관광 개발사업 등 4건의 사업이 완료되고 미추진 2건을 제외한 24건이 정상 추진 중에 있다”며 “박찬호 야구공원 건립사업도 사업시행자가 지난 11일 분담금을 납부함으로써 정상적인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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