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역세권 복합단지에 영상미디어·한류콘텐츠 중심지 조성
市 건축계획심의위서 최종 의결… 주거부분은 내년 초 착공
광명미디어아트밸리는 방송제작시설이 입주하는 미디어타워(방송제작 지원센터, 스튜디오 등)를 비롯해 K-POP 상설공연장, 방송체험센터, 스포츠센터, 4성급이상의 특급관광호텔과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 등 복합건축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월과 11월 및 12월 3차례에 걸쳐 도시계획·건축·교통·경관 통합심의를 진행했고 주차공간 확대, 이용자 보행동선을 위한 건물 간 스카이브리지(Sky Bridge) 연결 등 추가 보완사항을 반영해 건축계획심의를 최종 의결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 마지막 부지로 개발되는 복합단지 PF개발사업은 총 7만4천㎡ 중 주거부분 4만2천㎡에는 1천500세대의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을 건설하며, 비주거부분 3만㎡에는 광명미디어아트밸리를 동시에 추진하는 융·복합 개발사업이다.
시행사인 (주)엠시에타개발측은 “주거부분은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 후 내년 2~3월 분양 및 착공해 2019년 입주예정이며, 광명미디어아트밸리 또한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준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스트코, 이케아, 프리미엄아울렛 등 KTX광명역세권 상권뿐 아니라 광명동굴과 연계한 관광효과를 감안하면 수도권 최고의 교통·문화·관광·경제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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