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살예방센터-서로사람지킴이
8년 만에 바깥바람을 쐬었다는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친절히 살펴줘 하루가 너무 즐거웠다”며 “센터와 학생들의 도움으로 좋은 공연도 보고 오랜만에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서로사람지킴이’는 장호원 인근 대학(극동대·강동대)학생들로 구성, 지난 10월 발대식 후 자살 위험성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과 전화연락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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