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재단 이벤트홀에서 ‘2015 용인거리아티스트’를 함께 진행해온 아티스트와 운영스태프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2015 용인거리아티스트 감사의밤’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부터 용인 시내 곳곳에서 거리 공연을 펼쳐 온 ‘2015 용인거리아티스트’가 열심히 달려 온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자리로, 그동안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좋은 점을 지켜나가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올한 해 약 700회의 공연 대장정을 마친 ‘2015 용인거리아티스트’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 거리아티스트 팀들은 다시 한 번 2016년 용인거리아티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며 “내년부터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용인버스킨(BUSK-人)’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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