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의 으뜸 공무원을 뽑는 ‘제1회 용인시 공무원대상’에 투자유치과 임영선 투자유치팀장, 안전총괄과 신동익 안전총괄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 공무원대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소관분야에서 으뜸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 표창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설한 제도로 부서에서 추천받은 공직자를 외부평가 및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임영선 팀장은 지난 2월 투자유치팀장으로 발령받아 MOU체결 3건(7천200억원), 산업단지유치 4곳 등을 추진하면서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발품행정을 펼쳤으며, 용인시 기업환경개선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규제완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 신동익 팀장은 2년여간 안전총괄업무를 맡으면서 시민안전 아카데미 운영, 안전한국훈련 실시와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개최 등을 통해 용인시가 국민안전처가 선정하는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1위로 선정되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이다.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시상하며, 이들에게는 상패와 100만원의 포상금, 인사가점 및 전보조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으뜸 공무원 첫 수상을 계기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임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직문화가 용인시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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