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지역 만화콘텐츠기업 공공시설물 캐릭터 사용 협약

▲ 김만수 부천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주)아트플러스엠의 서동원 대표, 일렉트릭서커스의 김운기 대표, 토리 디자인의 윤영철 대표가 공공시설물 캐릭터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최근 관내 대표 만화콘텐츠 기업과 공공시설물 캐릭터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만화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만화콘텐츠 기업은 (주)아트플러스엠의 ‘푸메꾸메’, 일렉트릭서커스의 ‘지파이더스’, 토리 디자인의 ‘토리양’으로 부천시민을 위한 공공 및 민간시설물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디자인도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책을 읽으며 상상하면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푸메꾸메’,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힘을 모아 악당을 물리치는 ‘지파이더스’, 인본주의에 입각한 애정 어린 시선과 사랑을 표현한 ‘토리양’ 등의 캐릭터가 부천시 만화문화 확산에 크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만화문화의 공감확대 및 만화도시화 지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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