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민의 뜻을 잘 받들었다’국민신문고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이 2015년 국민신문고 운영 종합평가 결과에서 80점이 넘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지방자치단체 국민행복제안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운영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는 ‘국민행복제안’과 ‘정책참여’ 2개 분야로 구분해 평가했다.

 

평가방법은 매우우수(85이상), 우수(80이상), 보통(75이상), 미흡(65이상), 매우미흡(65미만)의 5개 등급으로 나눠 절대평가 방식으로 실시했다.

 

‘국민행복제안’ 분야의 평가는 전반적인 제안 처리수준을 파악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제안 실시율, ▲제안채택률 향상 정도, ▲처리기간 준수율, ▲정책반영 충실도를 정량·정성으로 평가하고 ▲국민제안 처리실태를 점검해 전반적 제안제도 운용 수준에 대해 평가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번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 분야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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