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연새장례식장 사후복지서비스 협약 맺어

▲ 사후복지서비스협약1 (1)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에 소재한 연새장례식장(대표 남승완)이 청평면에 거주하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들에게 장례지원서비스 협약을 통해 사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3일 가평군 청평면(면장 강연수)과 연새 장례식장(대표 남승완)이 청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의 장례비용 할인을 위한 장례지원서비스 협약을 맺고 기초수급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장례식장 사용 시 빈소 및 접객사용료, 안치실, 염습, 수의 등 일제의 장례용품과 운구용 차량 등 일체의 비용 중 50%를 감면키로 했다.

 

이와 함께 무연고사망자는 수급자 장제비에 준하는 비용으로 상주역할 및 장례 지원해 편안한 영면에 들게 하는 등 유족이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조문객을 맞으며 장례의식을 치르게 돼 인간존중 문화와 행복을 주는 나눔 복지 실현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지도자 회장 등 양측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600여 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들이 저비용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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