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가평군 청평면(면장 강연수)과 연새 장례식장(대표 남승완)이 청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의 장례비용 할인을 위한 장례지원서비스 협약을 맺고 기초수급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장례식장 사용 시 빈소 및 접객사용료, 안치실, 염습, 수의 등 일제의 장례용품과 운구용 차량 등 일체의 비용 중 50%를 감면키로 했다.
이와 함께 무연고사망자는 수급자 장제비에 준하는 비용으로 상주역할 및 장례 지원해 편안한 영면에 들게 하는 등 유족이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조문객을 맞으며 장례의식을 치르게 돼 인간존중 문화와 행복을 주는 나눔 복지 실현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지도자 회장 등 양측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600여 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들이 저비용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