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용소방연합대 성금 기탁

▲ 양주소방서연합의용소방대 성금 기탁

양주소방서 양주의용소방대연합대(대장 이해찬, 여성대장 최창숙)는 23일 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은 무한돌봄희망센터를 통해 덕계동의 조손가정 고등학생 자매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의 집수리 지원 등에도 쓰여질 예정이다.

 

이해찬 대장은 “의용소방대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유익하게 사용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여 470여명으로 구성된 양주소방서 양주의용소방대연합대는 화재 현장에 출동해 소방대원들을 돕고 물놀이 안전지도와 심폐소생술 교육, 산불조심 캠페인, 독거 어르신 이불빨래 봉사, 생활안전강의, 신병교육대, 밥차봉사, 사회복지시설 미용 및 목욕봉사, 소화기·화재감지기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 봉사단체상을 받았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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