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가평군지부(지부장 임의석)는 23일 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농협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날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가평고 1년 권득현 학생 등 6명에게 각50만원씩 총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의석 지부장은 "농산촌지역인 가평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 농협은행에서 다소 부족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예산이 증액되도록 노력해 내년부터는 더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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