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자전거 이용활성화정책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경기도지사표창과 1천만원 포상금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그동안 자전거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자전거 상설교육장을 운영, 안전캠페인 등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개선을 위하여 자전거보관대를 추가 설치하고 경수대로와 안양천변에 설치된 자전거도로 총 연장 16.9㎞를 정비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학의천변의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도로도 말끔하게 정비함으로써 자전거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제2의 안양천살리기와 함께 하천변 자전거도로를 지속 정비해나가는 한편 일반 도로변 자전거길을 신설 또는 더욱 안전하게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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