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고려병원, 대왕님표 여주쌀국수 종교시설에 전달

▲ 사진 = 번춘방 여주고려병원장이 신륵사 청곡스님에게 여주쌀국수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번춘방 여주고려병원장이 신륵사 청곡스님에게 여주쌀국수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지역 유일한 경기도 지정 응급의료기관인 여주고려병원(원장 번춘방)은 최근 천년고찰 신륵사를 비롯, 여주중앙감리교회와 여주성당 등 종교시설의 불우이웃 돕기 ‘대왕님표 여주쌀국수’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대왕님표 여주쌀국수는 2006년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에서 생산된 여주쌀 가공식품으로 멸치와 해물, 황태 등 3가지 맛으로 1 BOX 12식 컵 면으로 구성, 이번에 250만 원 상당의 쌀국수를 3곳의 종교시설에 전달했다.

 

여주쌀국수 전달은 천년고찰 신륵사에는 번춘방 고려병원장이 청곡 주지 스님에게, 여주중앙감리교회는 이헌일 부원장이 유영설 목사에게, 여주성당에는 이진학 고려병원 안과(대한민국 명의)가 각각 전달했다.

 

매년 여주지역 종교시설과 불우이웃, 저소득층 가정에 여주지역 농ㆍ특산품인 여주쌀국수 등의 물품과 성금 등을 전달해온 고려병원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청곡 신륵사 주지 스님은 “매년 연말에 여주지역 특산품인 여주쌀국수를 선물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고려병원과 함께 사랑나눔운동과 동행의 길을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이헌일 고려병원 부원장이 유영설 목사에게 여주쌀국수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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