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휴게소 소외된 이웃과 따듯한 정 나눔 '마음의 쉼터'

▲ [사진자료]여주휴게소와 횡성휴게소가 섬골어린이집을 찾아 성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여주휴게소와 횡성휴게소가 섬골어린이집을 찾아 성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동레저산업(주) 제공
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가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마음의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서창방향)휴게소와 횡성휴게소는 최근 ㈜동부익스프레스 봉사단인 ‘사슴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강원도 횡성군 섬골어린이집을 방문해 이웃사랑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여주쌀과 라면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서 어린이집 청소와 환경 정비, 시설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종인 여주휴게소장과 신인선 횡성휴게소장과 직원 등은 지난 9월 추석에도 섬골어린이집을 찾아 생필품과 간식을 선물하는 등 지난 2001년부터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영동고속도로 여주와 횡성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영동레저산업(주) 이문자 대표는 올해 17년간 신사임당 장학회를 설립해 강원과 여주지역 학생들에게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과 생활용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있다.

 

김경석 영동레저 전무는 “영동레저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학사업과 사회봉사활동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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