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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남경필 경기지사, 오산발전 방안 논의

승인 2016-01-05 17:10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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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부지-가장산업단지 연계발전방안 협력 요청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오산시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산의 3대 미해결 현안인 서울대병원부지 문제, 가장산업단지 활성화방안,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지연 문제에 대해 남 지사와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정치인들의 거짓 공약으로 촉발된 제반 문제들이 오산시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는데도 기존 정치인들은 해결의지도, 새로운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대병원 부지에 뷰티-코스메틱밸리를 조성하고, 드론사업 등 첨단ICT기업 유치를 통해 가장산업단지 활성화를 유도하는 연계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서울대병원부지와 가장산업단지 연계 발전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경기도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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