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지역경제 활성화 팔걷은 포천

특례보증지원 확대… 총 40억 규모

포천시가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 총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은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해 관내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및 창업자금으로 연 2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고 2천만원까지 융자를 해주며 대출이자의 2~3%는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해 연 20억원을 보증, 지원하는 특례보증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관내 군부대 사격장 피해지역에는 이자차액을 3% 보전해 준다.

 

시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자금부족 및 지속적 대출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이자 보전 및 특례보증을 통한 경영 및 창업자금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소상공인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를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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