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키 위해 장애인 행정도우미 및 복지일자리로 57명을 채용해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12월 8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같은달 21일과 22일 면접 및 전산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장애인 일반형일자리에는 17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경쟁률 1.18:1을 기록했고, 장애인 복지일자리는 40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시는 이번 채용에서 복지일자리(특수교육-복지연계형) 3명을 선발,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교육기관 재학 장애학생에게 맞춤형 직업경험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 유형에 맞는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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