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 신년 군정브리핑 통해 정책 방향 제시

김성기 가평군수는 6일 브리핑 룸에서 출입 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2015년 주요성과와 2016년 군정 비전 및 방침을 바탕으로 ‘6대 역점시책의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조기집행 실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지방자치 행정대상’ 최우수상, ‘넥스트 창조오디션’ 혁신상, 한강수계 기금 주민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20건의 대외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160억 원 규모의 시상금과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주요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6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명실상부 가평군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함을 알렸다.

 

김 군수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기반으로 2016년에는 군민들의 소망을 현실로 실현시키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다음의 6대 역점시책으로 첫째 도시 브랜드가 곧 경쟁력인 시대에 계획적 도시개발을 통한 지역가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 2030 군 기본계획을 수립 ▲가평. 청평. 상천 역세권 개발사업 ▲ 도시가스 공급확대 ▲ 공공하수처리 증설 ▲ 도시침수 예방사업 ▲ 도시계획도로 개설 ▲ 군도. 농어촌도로 개설 및 확충사업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밝혔다.

 

둘째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 중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 ▲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지원 사업 ▲ 공공근로사업 등 지역일자리 창출 등 적극 추진하며 셋째로 농민이 웃음 짓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 억대 농부 100인 육성 정책 ▲ 친환경농업 20% 목표 달성 ▲ 종합가공센터 건립 ▲ 가평 청정농산물 새벽시장 시범 운영 ▲ 팜핑 체험농장 시범사업 ▲ 설악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 북면 소재지, 포도향권역 종합 정비사업 ▲ 농촌 체험관광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넷째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 복지재단 설립 ▲ 희망복지센터 건립 ▲ 타이치체조 ▲ 수중운동 교실 운영 ▲ 치매 예방교실 운영 등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 건강한 아동육성 ▲ 여성의 사회 참여 지원 ▲ 노인복지시설 기능 강화 ▲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 나눔과 행복이 있는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다섯째 방문자 경제를 이끌어갈 차별화된 문화예술 관광산업 육성과 스포츠 투어리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지속 지원 ▲ 3/10 어설픈 연극제 명품 축제화 및 연극도시 인프라 구축 ▲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 가평군 다목적 체육.

문화복합센터 건립 ▲ 가평 야구장. 국궁장 조성 ▲ 전국 단위 17개 스포츠 대회 유치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며 여섯째로 수요자가 만족하고 감동받는 교육서비스 지원으로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를 구현하고자 ▲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확대 ▲ 독서진흥 프로그램 및 도서관 특화프로그램 운영 ▲ 300억 장학기금 조성사업 등 적극 추진하는 등 올해에는 군민의 소망을 현실로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시킬 것을 다짐했다.

 

김 군수는 이와 같이 6대 역점시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6만여 군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