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6년 읍면방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격식없는 발전토론 개최

양평군이 2016년 오는 11일부터 2월 4일까지 ‘새해 읍면방문’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격의 없는 지역발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6일 군에 따르면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주요 사업장 점검, 새해영농 설계 교육으로 진행된다.

 

매년 실시하는 읍면 방문이지만 금년도에 새로 실시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눈에 띈다.

 

토크콘서트는 참여자들이 미리 포스트잇에 작성한 본인의 사연(고민, 자랑거리 등)을 무대 앞 보드에 붙여놓고 사회자가 하나씩 떼어 내면서 작성자의 고민을 참여자 모두와 함께 소통·공감하는 방식의 토론 형식으로, 소소한 일상 고민에서부터 읍면의 발전방향까지 토론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토크콘서트를 기점으로 민·관이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군민과 함께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읍·면 방문 일정은 ▲양평읍(1월 11일) ▲강상면(1월 12일) ▲강하면(1월 18일) ▲양서면(1월 19일) ▲옥천면(1월 13일) ▲서종면(1월 20일) ▲단월면(1월 14일) ▲청운면(1월 15일) ▲양동면(1월 21일) ▲지평면(1월 22일) ▲용문면(1월 25일) ▲개군면(2월 4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한일봉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