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인 ‘눔 헬스’의 앱을 통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매일 프로그램 참여자의 운동 등 건강관리 활동을 제시하고 건강식단 레시피를 안내한다. 1대1 모바일 상담이 가능하며 참여자간 스마트폰을 이용한 그룹 활동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다.
시는 13일까지 참여자 50명을 모집해 다음달부터 4월까지 당뇨병, 비만, 갱년기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 질환 3개에 대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이후 시범운영에서 드러난 단점을 보완해 6월부터 30∼50세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이 추가된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권혁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