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에는 민병채, 이기수 전 양평ㆍ여주군수 비롯해 김덕수, 박장수, 최상호 양평군의회 새누리당 전 의원 등 1천여명이 함께했다.
이 전 의원은 “양평군민과 국가를 위해 진 빚이 많은데 여기 모인 군민들과 함께 양평군과 대한민국에 큰 감동을 주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민병채 전 양평군수는 “양평군민에는 정치적 혁명이 필요한 시기”라며 “수십년된 규제개혁과 사격장 이전과 송파 양평간 고속도로 등 우리 군민에게도 진정한 리더와 머리가 필요한데 그 주인공이 이규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황야의 무법자’ 등 2곡의 수준급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군민 이모씨(62·용문면)는 “일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군민이 운집해 정치적 혁신을 요구하고 갈망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양평군민이 더이상은 머물러 있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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