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6 소규모 시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김포시는 예산절감과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소규모 시설공사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건설도로과장을 총괄감독으로 한 합동설계단은 본청담당 3명과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3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합동설계을 통해 농로포장, 마을안길 재포장, 배·용수로정비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시설공사 총 31건(사업비 21억원)을 대상으로 해빙기 후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상반기내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2억원의 설계용역비 절감과 기술직 공무원에 대한 설계능력을 배양은 물론 조기발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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