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14일 밤 11시 방송

▲ 실제상황2-아빠의 여자(MBN)

한 지붕 두 아내

동네에서 독하기로 소문난 일수꾼 세영(가명) 씨. 곱상하고 연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악독하게 돈을 뜯어내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오직 한 남자, 대영(가명) 씨 앞에서만은 모든 게 무장해제 된다.

 

딱 봐도 나이 차가 꽤 있어 보이는 두 사람은 다름 아닌 부녀 사이다. 아빠 대영 씨 앞에만 서면 애교가 넘치다 못해 애인같이 구는 다정다감한 딸이지만 엄마 미숙(가명) 씨 앞에서는 다른 모습이다. 날을 세우며 경계하다 못해 아빠에게 접근조차 못하게 막는 것이다.

 

혹시 새엄마가 아닐까 의심이 가지만 엄마 미숙 씨는 세영 씨의 친엄마가 맞다. 세영 씨는 왜 아빠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며 엄마를 내연녀 취급을 하는 걸까? 엄마를 경계하며 괴롭히는 딸의 속사정은 무엇일까? 수상한 행동을 일삼는 딸 세영 씨와 엄마, 아빠 사이에 있었던 기막힌 사건의 전말을 밝혀본다.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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