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국비 지원을 받아 개발제한구역인 대야동 죽암천 제방을 중심으로 반월호수와 수리산 도립공원을 연계한 4.5㎞ 길이의 누리길을 조성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주최한 ‘2016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및 주민지원 공모’에 응모, 6억8천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시비 20%를 더한 8억6천만원으로 시는 올해 연말까지 4.5㎞의 노선 중 하천 제방 1.7㎞를 정비하는 동시에 부대ㆍ편의시설 설치, 수목 식재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포=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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