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상담에 필수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김포지역 일선 교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외순)은 최근 일선 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한 학급운영을 위한 사랑의 대화법’ 직무연수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5시간 과정으로, 3일간 진행됐다. 특히 학생 상담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교실과 학교에서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한 자기인식을 토대로 관계를 형성하고, 학생의 성장도 돕는 치유의 관점에서 의사소통 과정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삶의 안내자이자 조력자로서 의사소통 때 사랑의 대화법으로 학급운영을 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외순 교육장은 “아이들의 삶을 바라보고 학생들의 감정과 문제를 이해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는 교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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