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협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호응커

▲ 이광수 여주농협 조합장이 여주고려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조합원에게 올바른 건강검진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광수 여주농협조합장이 조합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여주고려병원에서 조합원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건강검진을 진행,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조합장은 올해 60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원로 조합원 50명을 대상으로 첫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 후 올해까지 2천350명의 조합원이 무료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다.

 

이번에 진행된 종합건강검진은 여주고려병원에서 간암과 대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담도암, 뇌출혈, 뇌경색, 뇌의 악성종양, 양성종양, 폐의 악성종양 및 갑상선, 경동맥, 복부질환 등 초음파 검사 2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뇌와 흉부, 복부, 경부, 대장내시경, 척추 중에 부분별로 1가지를 선택해 CT 촬영을 받고 위와 대장내시경 등을 비롯한 85개 검사를 받게 된다.

 

여주농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대상자 56년 출생자부터 76년생의 짝수연도에 출생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600명을 선정해 종합건강검진을 하며, 위와 대장내시경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조합원은 수면 내시경을 유도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 조합장은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조합원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챙기는 일은 조합장으로 의무다”라며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